조용기 목사 “마음을 지켜 한국교회 부흥 이끌 것” 강조

 2014 국민신년하례예배가 3일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국민일보 주최,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국민부흥사헌신결의 및 제 12차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일보 설립자이자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대표고문인 조용기 목사는 잠언 4장 23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부흥사들에게 주 안에서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부흥사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오래전부터 부흥사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한국교계를 위해 기도했다. 부흥사들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나라가 안정되게 해주셨고, 한국교회 100만성도를 이루기 위해 기도할 때는 1000만명의 성도로 부흥시켜주셨다”며 마음을 다스리고 거룩한 꿈을 품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천막교회 시절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 인산인해로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꿈을 꿨다. 모두가 안된다고 했지만 마음을 지켰고 여의도로 이사와서 한 해에 10만명씩 부흥해 은퇴 전까지 78만명의 성도들이 모였다”며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이 이 나라를 위해 예비하신 그릇들이다. 우리가 성령의 역사로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으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피력했다.

 이날 설교 후에는 국가의 선진국 도약과 정치적 안정을 위하여, 국민일보의 발전과 확장을 위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국부협의 2014년 성사업을 위하여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민일보 부설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의 부흥사들로서 창립 25주년을 맞은 국민일보가 성장 발전하도록 기도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