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포병부대내 벧엘군인교회(담임 송명신 목사)를 방문해 위문예배를 드렸다.

 성탄예배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유도 은메달리스트 현숙희 광영여고 유도감독이 150여 명의 군장병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와 기도의 힘에 대해 간증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군장병들에게 휴가증이라는 깜짝성탄선물 증정이 있었다. 이어 우리교회 송송이 성도가 속한 크로스오버 찬양팀의 캐럴, 유관숙 성도가 속한 ZN댄스팀의 공연, 서울시태권도특별시범단의 태권도시범 등이 이어졌다.

 이어 체육교구는 태릉선수촌교회를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다. 유도의 김재범, 안정환 선수, 태권도 이인종 선수, 체조 김예담 선수 등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촛불행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선수이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이들임을 다시한번 깨닫고 작은 일에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