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교장 정길영 목사) 올해 마지막 ‘교사연합 기도원성령대망회’가 1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고등부 소리노을의 찬양을 시작으로 성령대망회는 마웅갑 목사의 사회, 이형순 장로(고등2부 부장장로)의 기도, 정길영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의미있는 마무리와 선언’(딤후 4:7∼8)을 주제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 재정을 잘 사용했는지, 복음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를 살펴보고 새해 아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심어주기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교사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날 성령대망회에서는 30년 근속 시상자들에게 사진을 증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가족이 교회학교에서 함께 봉사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현재 형제가 봉사하는 경우는 47명으로 박주현 유정 교사(아동3부)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 부모와 자녀가 교사로 활동하는 이들은 총 38명, 부부가 함께 교사로 활동 중인 이들은 66커플(1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와 형제교사는 총 27명, 부모와 형제교사는 총 9명, 부부와 자녀 교사는 기완종 교사 가정(아동1부)으로 이날 교사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특별상 등이 전해져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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