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멘토와 멘티 가운데 주님 사랑 있길” 당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회장 이상옥 장로) 주최 ‘제2회 컴패니언의 오후’가 14일 베다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청년 멘토, 청소년 멘티, 후원자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따뜻한 교제와 친교를 나눴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된 삶을 사는 길이다. 멘토와 멘티 예수님이 그 가운데 계심으로 아름다운 만남이 되는 것이다. 조용기 목사님이 저의 멘토이신데 예수님이 만나게 하셔서 오늘의 제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이란 무엇이냐. 내가 상대편을 위해서 희생하고 베풀고 섬기고 낮아지는 것이다. 멘토 멘티 관계가 사랑이 뿌리내가고 싹트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 마음속에 꼭 기억할 것은 나는 예수님이 함께 하므로 나는 예수님안에서 잘될 수밖에 없다고 늘 고백을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간증, 찬양경연대회 등의 순서가 마련돼 컴패니언의 1년을 뒤돌아 보고 멘토와 멘티, 후원자가 연합했다. 또한 CCM그룹 소울싱어즈의 특별공연과 개그맨 김희일 성도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전문 봉사자가 멘토 멘티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 이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상옥 장로는 “멘토, 멘티, 후원자가 한해를 뒤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컴패니언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해주시고 우리 청년 멘토와 청소년 멘티들이 큰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캠패니언은 아동청소년에서 설립한 봉사단체로서 청장년과 아동청소년의 1대1 멘토링 관계를 맺어주어 하나님 말씀 안에서 불우아동청소년들을 양육하고 정서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