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엘림교회(담임 민장기 목사)는 1일 저녁 군포시청 앞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엘림교회가 주최,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참여로 열렸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군포 지역의 성도와 시민들은 성탄의 기쁨과 소망으로 추위도 잊은 채 하나됐다.
 엘림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군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강윤구 목사(산본교회)가 개회선언을 하고 ‘성탄목의 유래’(요 8:12)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 이후 김윤주 군포시장은 축하의 인사를 통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군포시민에게 더욱더 큰 소망과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이어 사회자의 구호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에 불을 밝히며 모든 성도들은 찬송가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부르며 축하했다.
 끝으로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민장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