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성전(담임 최병삼 목사)은 1일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대문시장 상권이 불안한 가운데도 올 한해 말씀을 부여잡고 믿음으로 생활했던 성도들은,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뜻을 모아 손수 담근 김치 60통, 이불 30채, 쌀10㎏ 20포대를 마련하고 서울역 인근 쪽방촌 주민을 포함, 생활이 어려운 성도들에게도 전달했다.
 최병삼 목사는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성도들에게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이 섬김의 삶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