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목회자부부금식기도대성회 강사 초청돼

 이영훈 목사는 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수동기도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목회자부부금식기도대성회 주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전국목회자 부부 200여 명은 개인의 영성회복은 물론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나라와 민족 그리고 북한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중국의 교회들이 부흥하고 있음과 신학교 교육을 받지 않은 여자 목회자들이 부흥의 주역이 되고 있음을 전하며 “교회 부흥은 제도나 기술, 교육 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성령체험을 간증하며 “이전에는 2000년 전 기록 속의 예수님을 알고 있었지만 성령 체험 후 살아계신 예수님이 내 삶으로 걸어 들어오셨다”며 “성령충만은 예수충만이다.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에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며 모두가 철저하게 성령으로 충만할 것을 당부했다.  성회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는 성령 충만을 위해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2014년의 목회 가운데 항상 성령님이 동행하길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