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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화) - 가난한 자

◎말씀 : 잠 17:5  ◎찬송 : 200장(통 278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사우스 센트럴. 이곳은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홈리스(노숙자) 밀집촌입니다. 이곳에서 ‘코리아 마마’로 불리며 홈리스들을 섬기는 한국인 선교사에게 얼마 전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었습니다. 2개월 전 교회에 화재가 났을 때 불을 꺼준 로스앤젤레스 소방관들이었습니다. 소방관들은 1000달러짜리 수표를 전달했습니다. 가난하고 위험한 동네에서 오랫동안 자선 사업을 벌이고 있는 ‘코리아 마마’가 화재로 집을 잃었다는 사연에 한 독지가가 보내온 선물이었습니다. 소중한 사진 몇 장외에는 세간까지 모조리 불길에 잃은 ‘코리아 마마’는 오히려 “홈리스들을 위한 간이 휴게소가 없어졌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못산다고 해서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은 사람에게 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이유로 조롱하면 그 가난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13.12.03. am 11:5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