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경 목사 “항상 은혜를 사모할 것” 당부

 안수집사회(회장 김교식 안수집사)는 17일 세계선교센터 안수집사회실에서 11월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대훈 안수집사(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김정태 안수집사(회계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안태경 목사(선교국장)가 ‘복음의 능력’(골 1:18∼2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사시절 안수집사들의 기도와 지원에 고마웠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우리는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은혜가 있어 고난과 위기를 넘을 수 있다. 우리는 고난을 넘고 ‘은혜를 입었다’라고 말한다. 이런 은혜가 많으면 많을수록 복음의 증거, 전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목사는 “우리는 항상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며 “인생 중 만나는 고비마다 필요한 은혜가 다르다. 또한 고비를 넘겼을 때 우리는 감사의 고백이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목사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 은혜를 통해 마음속에 두려움을 싸워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성령 충만과 마음속에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은혜를 사모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표어를 제창하며 교회섬김과 교회부흥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