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유치부(담당 천혜선 전도사)가 17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가족초청 예배를 드렸다. 가족초청예배에는 부모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들이 참석해 유치부 어린이들과 함께 기도하고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예배에 초청된 가족은 어린 자녀와 함께 율동을 하며 유치부의 예배를 경험해보는가하면 추수감사의 기쁨을 서로 나누며 하나님의 기업인 ‘자녀’를 주신데 감사기도를 드렸다. 부모들은 예배 중 말씀을 외우고 기도하며 믿음의 아이들로 성장된 자녀들을 보면서 흐뭇해했고, 유치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가족과 아이들이 서로를 위해 축복하는 기도시간도 있었다. 손을 맞잡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참석자들은 땅에서의 ‘천국’인 가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