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명의 성도 침례 받고 ‘구별된 삶’ 다짐

 영등포대교구(대교구장 이대현 목사)는 21일 예루살렘성전에서 특별침례를 거행했다. 이날 침례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대현 목사는 침례의 의미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나는 이 세상과 구별된 사람, 하나님이 함께하는 축복의 사람,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라며 “날마다 기도하며 성경 읽고 예배에 참석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구 성도들은 침례를 받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침례를 받는 성도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과 다른 구별된 삶을 살 것을 다짐하며 기도했다.
 이날 침례에 앞서 깜짝 파티가 진행됐다. 교구 소속 교역자들은 침례를 받는 성도들을 위한 축하케이크와 축하화분을 전달하고 성도들과 함께 축복송을 불렀다.
 이날 여성 성도 50명, 남성 성도 18명 총 68명의 성도가 침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