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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목) - 하나님께 맡김

◎ 말씀 : 잠 16:3  ◎ 찬송 : 280장(통 338장)

 1850년 겨울 영국의 콜체스터 시는 심한 눈보라로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그리하여 한 십대 소년이 그가 늘 다니던 교회에 갈 수가 없어 가까운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목사님을 대신하여 한 평신도가 본문 말씀을 반복하여 외치면서 서툴게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설교자가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그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젊은이, 자네는 아주 피곤해 보이는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그때부터 이 청년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았는데, 그가 바로 위대한 설교자 스펄전 목사였습니다. 사람은 항상 눈에 보이는 환경에 얽매여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일단 하나님께 맡겨 놓았으면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주님만 믿고 따라갑니다”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보기에는 안 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셔서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멋있게 이뤄주시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13.11.21. am 11:0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