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온 세계에 사랑을 전하는 사람 될 것”

 국민비전클럽(회장 박성철 장로)이 2일 오전 7시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월례예배를 갖고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제1부 김성일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월례예배에서 국민일보 명예회장 조용기 목사는 누가복음 5장 1∼16절의 말씀을 가지고 기적의 삶에 대해 설교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베드로의 빈 배와 예수님을 만나 받은 축복에 대해 설명한 후 “예수님은 모든 일을 사람 중심으로 하셨다. 장소가 중요하지 않았다. 사랑의 주님은 사람을 사랑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라며 온 나라와 세계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라고 설교했다. 

 2부 월례회에서는 국민비전상 시상이 있었다. 서대문성전 남준희 목사와 마포2대교구 이원종 목사, 금천대교구 이진용 목사가 문서선교상을 수상했다. 또 박성철 회장과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 장로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 순창전통별미고추장 대표 설동순 권사 등이 참석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기독교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민비전클럽 2013년 마지막 월례예배는 박경진 장로(진흥문화(주) 회장)의 대표기도, 바리톤 유성은 교수의 특별찬양, 국민일보 명예회장 조용기 목사의 설교,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국민일보를 통해 기독교 복음이 국내외 전 세계로 확산되고, 모든 회원들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을 소망했다.
 한편 다음 국민비전클럽 월례예배는 2014년 1월 4일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드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