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대교구장 남형덕 목사)는 지난달 31일 전남 신안군 증도로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교회 부흥을 위해 매진해온 성도들 중 교구에서 5세대 이상 전도한 전도우수자 16명과 이영운 지구장 장로가 함께 다녀왔다.   

 전도우수자들은 증도에 있는 문준경 전도사의 묘지와 순교기념관을 방문했다. 한 전도자의 희생으로 신안군 일대에 100여 개의 교회가 개척되고, 복음화율이 무려 90% 이상 되는 열매가 맺어진 기적에 은혜받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도 여행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새롭게 하고, 삶 속에서 전도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전도여행에 앞서 전도우수자들과 장로들은 지난 추수감사주일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10kg 쌀 800포대)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