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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수) - 거짓을 말하는 사람

◎말씀 : 잠 12:19  ◎찬송 : 270장(통 214장)

 중국 전국 시대 위나라의 방총은 볼모로 잡혀 있는 태자를 다시 고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조나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부재 중 혹 실각될 것을 염려한 방총은 혜왕을 찾아뵙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나 세 사람의 증언이면 호랑이가 나타난 것이 됩니다. 그런데 제가 태자를 모시러 조나라에 갔을 때에 소인에 대한 참소와 모함을 할 자가 셋 이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점을 부디 통촉하시옵소서” 방총은 혜왕의 다짐을 받고 조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신신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혜왕은 방총을 비방하는 거짓 참소를 듣고 방총을 쫓아내고 말았습니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진리를 거슬러 악하고 비뚤어지고 거짓된 말을 하므로 불의가 드러납니다. 악인의 거짓된 혀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거짓말로 당분간은 사람들을 속일 수 있지만 금방 그 거짓이 드러나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13.11.06. am 11:2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