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인 목사 “은혜 안에서 강해져야”

 안수집사회(회장 김교식 안수집사)는 지난달 27일 신임안수집사 환영예배를 드렸다.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는 한상인 부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김교식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24대 증경회장 최창복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안수집사회 중창단이 찬양했다. 한상인 목사는 ‘사명을 수행하려면’(딤후 2:1∼2)이라는 제목으로 “지체된 안수집사 여러분들은 항상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가 되심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며 “안수집사로 봉사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보다 굳세고 강해져야 한다. 우리가 마음도, 몸도 약할 수 있으나 우리가 십자가의 대속을 떠올리면 부활의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성령 충만한 안수집사가 되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제직봉사분과위원장 이칠용 장로가 환영사를 통해 신임안수집사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회장 김교식 안수집사가 최만옥 안수집사에게 대표로 안수패를 전달했고 이어 이칠용 장로와 최창복 장로가 박종봉·김종민 안수집사에게 배지를 패용해주었다. 이날 증경회장들과 제직봉사위원들도 예배에 참석해 신임안수집사 76명을 환영하고 격려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