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대교구장 김종현 목사)는 23일 다윗성전에서 ‘2013년 용산대교구 사랑, 행복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70명의 성도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참석한 성도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김종현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도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정부 지구장 장로도 성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통해 위로했다.

 용산대교구 교역자와 제직, 성도들은 내년에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대교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용산대교구는 22일 안디옥성전에서 남성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종현 목사는 이날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근거로 ‘그 중에 제일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교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 김종현 목사는 “남성 성도들이 솔선수범해 교회와 교구, 지역식구를 사랑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내년에는 더욱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성도들은 통성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