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시상도 열려…성시화 다짐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상열 목사)가 창립 4주년을 맞아 20일 ‘감사 및 전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춘천교회는 이날 1부 성회와 2부 감사 잔치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춘천성시화에 대한 사명을 안고 복음전파에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상열 목사는 성회에서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삼하 7:7∼12)는 주제로 설교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으로 춘천시 복음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성회에서는 어린이사랑찬양단과 춘천교회 예루살렘성가대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또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영상을 통해 춘천교회 4주년을 축하하고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회에서는 또 지역 복음화에 힘쓴 8명의 전도자들에게 전도상이 시상돼 성도들에게 귀감이 됐다

 오후에 열린 2부 감사 잔치에서는 춘천교회 성도들이 개인, 교구, 기관별로 참여해 찬양과 율동, 콩트 등을 선보이며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춘천교회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 시설과 창립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춘천교회는 인근 춘천교도소는 물론 소년원 양로원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떡과 음료,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