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성도들에게 ‘꿈’ ‘희망’ 심어준 목포복음화대성회

조용기 목사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고 말하라”
정·교계 인사 참석, 정종득 목포시장 신앙 간증해
○… 목포복음화대성회에 참석한 조용기 목사는 17, 1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 정계, 교계 지도자들과 만찬과 조찬의 시간을 갖고 목포 복음화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목포연합장로회 주최 만찬에는 정종득 목포시장, 배종범 시의장, 조현용 목포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등 정계와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성회는 조용기 목사의 네번째 목포성회였다. 첫 성회는 1984년 여름 ‘목포 시민이여 예수께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목포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목포에서 열린 첫 야외집회라 당시 성회를 주최한 목포 YMCA한울 부부클럽은 날씨를 위해 많은 기도를 했다. 성회 전날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성회 당일 날씨가 활짝 개였다고 한다. 성회는 1500명이 참석할 것을 예상했지만 3만 5000명이 모여들었고, 목포 기독교 지도자들은 아직도 30년 전의 이 성회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행사를 진행했던 김부영 장로(목포영락교회, CTS목포 지사장)는 “정미소에서 1500장의 가마니를 가져와 운동장에 깔았는데 3만5000명이 모여 모두들 무척 놀랐다. 성회는 정말 성령 충만한 시간이었고 간증이 쉬지 않고 계속 나왔다”고 회상하며 “그 때 목사님께 안수기도 받은 사람들은 지금 모두 목포에서 성공한 리더들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회 후 목포시의 각 동마다 어린이 공부방을 만들수 있도록 1400만원을 지원하고 전투경찰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썼다.
○… 정종득 목포시장은 성회 축사 시간에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세계적인 기독교의 영적 지도자이시고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셔서 세계 제일의 교회로 키우신 분이다. 저는 오늘 제 자신의 간증을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년 전 1983년에 믿음을 처음 갖게 됐다. 믿음의 본향이 여의도순복음교회다. 이웃에 살던 여의도순복음교회 구역장이 아내가 아프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가서 금식기도 해보라고 해서 기도원에 갔고, 기도굴에서 3일간 금식기도를 하자 불치병이었던 아내의 병이 깨끗이 치유됐다”고 말했다.
정종득 시장은 “저와 아내에게 믿음을 처음 주신 분이고 아내의 병을 낫게 해주신 조용기 목사님을 목포에 모시고 성회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한다.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 지역에 부흥의 물결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회에 앞서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담임 강종복 목사)를 방문해 성도들을 격려했다. 조용기 목사는 “갈보리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면 질병, 마귀, 저주가 청산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진다”며 “입으로 늘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고 믿으면 꿈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이 치유해주실 것을 믿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와 함께 하길 기도했다.
목포=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