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 감당하라”
신임회장 이복규 장로 “사랑으로 섬김 최선”
남선교회 제52차 정기총회가 16일 바울성전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회장 김길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에서 기수단의 입장, 개회선언, 증경회장 윤규한 장로의 대표기도, 쁄라콰이어의 특송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서대문시절 아버지가 남선교회서, 어머니가 여선교회서 열심히 봉사하셔서 우리 가정이 복 받은 것”이라며 남선교회원 모두가 복 받은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 이삭과 같은 복을 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교회와 성도를 섬김에 있어 내 힘으로 하다보면 지치고 시험들 때가 있지만 주님의 은혜 즉 성령 충만으로 섬길 때 넘치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길 수 있다”며 “성령의 능력으로 섬김의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회원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여 삼창을 외친 후 남선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김길환 장로는 우수봉사자 이영길 안수집사외 54명, 10년 근속 김재경 안수집사 외 78명, 20년 근속 김영근 안수집사 외 50명, 30년 근속 윤동열 안수집사 외 6명, 만 70세 이상 봉사자 방창호 안수집사 외 50명에게 표창장 및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김길환 장로는 이임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와 성도를 섬김에 최선을 다 한 김길환 장로 외 1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이복규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임명하고 안수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 이찬목 장로의 사회로 이송 장로의 감사보고에 이어 사업 및 실적보고, 회계 결산보고 등이 있었다.
신임회장 이복규 장로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김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봉사에 사랑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신임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