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잠 11:9 ◎ 찬송 : 523장(통 262장)
동물의 왕인 사자가 중병에 걸리자 숲 속에 동물들이 모두 문병을 왔는데 여우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평소 여우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늑대가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사자에게 간언을 했습니다. “숲 속의 왕이시여, 여우가 문병을 오지 않은 것은 필경 대왕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엄한 벌을 내려야 합니다” 마침 그 때 여우가 도착했습니다. 사자는 크게 노하여 물었습니다. “네 이놈, 왜 이리 늦었느냐?” 순간 여우는 늑대의 간언을 눈치채고 꾀를 내었습니다. “대왕님의 병을 고칠 약을 알아보느라 이렇게 늦었습니다” “그래, 그 약이 무엇이냐?” “늑대의 가죽을 벗겨 그것을 뒤집어 쓰면 금방 병이 낫는 답니다” 사자는 코 앞의 늑대를 잡아 가죽을 뒤집어썼습니다. 남을 비방하면 그 비방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