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C(순복음세계선교훈련원) 평신도과정 제17기 선교훈련이 시작됐다. 선교국은 지난달 29일 제2교육관 11층 FMTC사무실에서 개강예배를 갖고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2주간의 선교훈련에 돌입했다.

 개강예배에서 안태경 목사(선교국장)는 욥기 8장 7절을 근거로 ‘터닝포인트’에 대해 설교하며 “선교훈련에 우리의 기대를 담아 하나님을 만나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놀라운 일과 경험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이 훈련을 통해 개인의 변화를 넘어서서 교회, 열방에 뿌리내릴 씨앗이 심겨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생의 전환과 변화의 역사가 이 선교훈련에 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회를 잡아 삶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윤성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방침과 FMTC에 대해 말씀을 전했고, 김현정 간사의 인도로 훈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선교훈련생들은 앞으로 선교지 문화이해와 상황화, 세계선교의 흐름과 현황, 한국교회사, 이슬람 바로알기, 후방선교의 역할 등에 대한 선교적 지식을 쌓고 성령대망회, PBS성경공부 등을 통해 영성과 신앙을 무장하게 된다.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