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대교구장 남형덕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 준비를 위한 10월 기도대성회 전진대회를 4일 장로, 교구 제직, 성도들과 함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개최했다. 

 기도원 성령대망회와 함께 진행된 전진대회에서 남형덕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 8∼10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최고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남형덕 목사는 “신앙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복음에 빚진 자의 자세로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섬김과 봉사의 삶을 그리고 전도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기도대성회를 위한 중보기도, 희망을 7하다 추가 작정, 각 교구 기도대성회 구호를 제창 등의 순서가 마련됐고 성도들은 성회 참석 결의를 다짐했다. 이어 전도우수교구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1등은 5교구가 차지했고 2등은 13교구, 3등은 1교구가 수상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교구마다 10월 기도대성회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2014년에 전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