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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수) - 우유 한 잔의 치료비

◎말씀 : 잠 10:16  ◎찬송 : 304장(통 404장)

 어느 무더운 여름날 미국 한 마을에 서적 외판원인 청년은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었습니다. 그가 마을 입구의 어느 허름한 집을 방문했을 때 한 소녀가 청년을 맞았습니다. 고학생이었던 청년은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시원한 우유 한 잔을 부탁했습니다. 소녀는 그 청년을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고학생은 소녀의 친절에 감동해 수첩에 그녀의 이름을 적어두었습니다. 20여 년 후, 메릴랜드병원에 한 여성 중환자가 실려왔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1만 달러가 넘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한숨을 토해냈습니다. 그런데 청구서 뒤에는 병원장의 짤막한 편지 한 장이 붙어 있었습니다. “20년 전에 저에게 대접한 우유 한 잔이 치료비입니다”
 의인이 하는 일은 생명을 가져옵니다. 정의와 생명은 붙어 다닙니다. 의가 있는 곳에는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사입력 : 2013.10.09. am 12:1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