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칭찬받는 충성된 일꾼 되겠습니다”
31명 장로 장립 외 총 1208명 제직으로 임명
    
 2013년도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가 2일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31명이 장로로 장립 됐고 집사 안수 76명, 권사 취임 308명, 서리집사 임명 793명 총 1208명이 제직으로 임명됐다. 새로 세워진 제직들은 교회 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제직들의 포부에 성도들과 가족, 선후배 신앙 동역자들은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광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창명 장로회장이 기도를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착하고 충성된 종’(마 25:21∼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제직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근면과 성실과 인내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하나님의 때에 성공을 주실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직장과 생활에 충실하라. 오늘부터 여러분의 신분이 바뀐다. 그만큼 충성할 직분의 자리에 선다는 것이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절대 흔들리지 말고 오직 충성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교회를 자손만대가 섬길 그리스도의 몸 인줄을 알고 섬겨야 한다. 이제는 죽도록 충성하며 주님 앞에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는 종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 정년은퇴식이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김상준 장로 외 16명에게 추대패를 수여했다. 또한 장창배 장로 외 37명의 연로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원철 목사(기하성 여의도지방회장)의 인도로 장로장립식이 거행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1명의 피택장로는 교회를 위해 충성할 것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했다.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 악수례 및 착의식, 배지수여 후 이영훈 목사는 피택 장로들에게 장로장립 증서를 수여했다. 정길조, 장일봉, 최용관, 우기호, 박경규, 윤형모, 김희두, 안오봉, 강덕진, 함종선, 서처현, 이기성, 장동래, 최정모, 김용선, 신철우, 황정익, 최성봉, 박찬대, 탁상호, 이종국, 경욱현, 최성태, 고재영, 김인동, 강태근, 이진우, 홍현철, 홍병기, 이윤석, 김영식 안수집사가 장로로 장립됐다.   

 다음 순서로 집사 안수, 권사 취임, 서리집사 임명식이 진행됐다. 김종대 집사 외 75명이 안수기도를 받은 후 이영훈 목사가 이들을 안수집사로 공포하고 안수증을 수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권사 취임을 받는 오숙자 권사 외 307명이 권사로 취임했음을 공포하고, 허문호 집사 외 792명을 서리집사로 임명했다. 새로운 직분자들을 위해 최길학 목사(기하성 부총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회총무), 김봉준 목사(기하성 부총회장)가 권면과 축사로 이들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