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도실(실장 정기형 장로)은 지난달 29일 논산연무대교회를 방문해 군장병들과 함께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와 2부에 각각 2800명, 2200명 총 50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정기형 장로는 ‘눈을 들어 바라보라’(창 13:14∼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기형 장로는 장병들에게 “힘들고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는 이 시대의 젊은이가 될 것”을 당부했다.

 마하나임 중창단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찬양예배에서 장병들은 모두가 뛰며 뜨거운 함성으로 예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장병들은 이제 시작하는 군생활동안 열심히 나라를 지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신앙도 지킬 것을 다짐하며 나라와 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논산연무대교회 이호상 담임목사는 “예배 장소가 협소하여 1,2부로 나누어 드리면서 시간적인 제약이 많고 예배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부대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 빨리 교회가 신축되어 장병들이 마음껏 예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