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청첩장이 유행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전화 해킹 기법을 뜻하는 말이다. 주로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무심코 링크를 클릭하면 트로이목마가 주입된다. 대부분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혹은 승인문자 사용으로 인해 소액결제나 유료 게임아이템 구입 등으로 이어져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초대장, 경찰서 출석요구, 법원 등기, 휴대전화 업그레이드 혹은 업데이트 등 다양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제작이나 경고 문자 전송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소액결제를 사전에 차단해 놓는 것이다. 물론 소액결제가 필요시 차단을 해제해야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가 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더불어 정보이용료 역시 함께 차단해 놓으면 자녀들의 무분별한 유료아이템 구매를 막을 수도 있다. (통신사 차단만으로는 완전히 막을 수 없다. 별도로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비밀번호 설정으로 방지하는 것이 좋다)
소액결제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각 통신사 고객안내센터로 전화해서 차단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각 통신사 홈페이지나 별도의 앱을 이용해서도 쉽게 차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로그인 후 My페이지 ▶ 요금조회 ▶ 휴대폰 & 인터넷전화결제 ▶ 결제 차단 및 해제를 통해 가능하며 SKT의 경우 T월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전체메뉴 ▶ myT ▶ 요금조회 ▶ 소액결제 ▶ 소액결제 이용제한 변경 순으로 클릭해 들어가서 변경가능하다. 끝으로 KT는 올레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내 상품 조회 ▶ 모바일 사용량 조회 ▶ 소액결제 내역에서 조절하면 된다.
모르는 번호 혹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클릭하지 않고 소액결제를 차단해 놓으면 스미싱 피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이 등장하고 있어 평소에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보안의식을 갖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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