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넓은들교회에서 침술 봉사도 실시

 장로전도단(단장 박춘식 장로)은 제90차 성령충만전도성회를 15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순복음넓은들교회(담임 김현 목사)에서 개최했다. 33명의 장로전도단은 이날 동행한 21명의 가족, 넓은들교회 성도들과 함께 전도활동에 나섰다. 

 가장 먼저 장로전도단은 성도들이 오랜동안 기도해온 태신자 가정을 방문해 결신을 도왔다. 이어 인근 시가지와 아파트 상가, 노인정을 찾아가 뜨거운 열정을 쏟아 전도했다. 그 결과 이날 72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을 했다.

 장로전도단은 안산 지역의 특성상 많은 교회들이 있고 이들의 수많은 전도활동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사람들이 점점 교회와 멀어져 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중보기도했다.

 전도활동 후 이어진 성령충만전도성회는 최경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진수 장로의 대표기도 후 강사로 초청된 공신일 장로는 ‘물위를 걸어라’(수 1:1∼9)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공 장로는 신앙의 여정 속에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부어주신 복과 은혜의 간증을 통해 예배에 참석한 65명의 성도와 이날 초청된 4명의 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했다. 이날 장계호 장로가 기타, 최승호 장로가 아코디언, 이상옥·이형구 장로가 색소폰으로 연주해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최경래 장로의 인도로 합심 기도를 뜨겁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열린 성령충만전도성회인 만큼 은혜로운주해성경과 굿피플에서 제공된 의류와 사랑의 쌀, 라면이 어려운 이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한편 최옥환 장로는 침술을 통해 몸이 아픈 성도와 이웃들을 섬겼다. 장로전도단은 돌아오는 길에도 순복음넓은들교회의 기도제목을 놓고 중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