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의지하고 감사하는 것 중요  
부동산 문제 작정기도 할 때마다 응답 돼

 나는 20년 전부터 우리교회를 다니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올해 75세인 나는 기도처에서 봉사하고 전도하며 항상 기쁘게 생활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뒤로 늘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전도에 힘써왔다. 해마다 몇 사람씩 전도를 해왔고 상을 받은 적도 여러번 있다. 하지만 몇해 전부터 대성전 단상에 올라가 담임목사님이 주시는 전도상을 받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올해에는 교구에서 선물을 마련해주시는 등 많이 도와주셔서 더 열심히 전도할 수 있었다. 나는 이웃들을 전도하기 위해 매일 성경책을 들고 나가 사람들을 만났다.

 모래내에 살고 있는데 40년 동안 한 동네에 살다보니 동네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 감사하게 전도할 사람도 많다. 나는 선물과 맛있는 것들을 사주며 좋으신 하나님을 전했다. 새신자들이 교회에 나오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한 영혼이라도 더 예수님을 알게 했다는 기쁨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교구장이신 하성천 목사님께서 기도를 많이 해주셨다. 교구식구들도 중보기도 해주셔서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었고 6월 말까지 46명을 전도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결국 꿈을 이루게 됐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우리교회 올해 상반기 전도시상식에서 전도대상을 받은 것이다. 늘 바라보던 꿈을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제는 이들의 정착을 위해 더 집중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좋으신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어려운 일에 부딪혀 기도할 때마다 바로 응답을 주셨다. 집이 안 팔려서 고민할 때 목사님과 지역장을 모시고 작정예배 3일을 드렸는데 바로 그 이튿날 집이 팔렸다. 이런 기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지난 번에는 전세를 내놨는데 1년동안 전세가 나가질 않아 속을 끓였다. ‘하나님은 예배드릴 때마다 기적을 보여주셨지’하는 생각이 들어 권사님들을 모시고 전세 놓을 집에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신기하게도 또 그 이튿날 전세 계약을 할 수 있었다. 기도만 하면 응답은 바로 왔다.

 내가 이만큼 건강하게 전도할 수 있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다. 나는 늘 무릎이 아파서 걷기가 힘들었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마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건강 주셔서 수술하지 않고도 잘 걸으며 전도하고 있다.
 나는 예배드리는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주일 예배, 수요말씀강해, 금요 성령대망회도 열심히 드린다. 새벽예배도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좋아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은 항상 내게 힘이 된다. 처음 지역장을 맡았을 때 이 말씀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10년 동안 지역장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 나는 전도할 때나 담대함이 필요할 때마다 늘 이 말씀을 외운다.

 내 나이 75세인데 사람들이 젊어 보인다고 말한다. 건강 비결은 다른 것이 없다. 항상 기쁘게 살고, 성경 말씀 읽고, 신앙생활 잘하면 된다. 감사함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건강도 주시고 부족함 없이 채워주신다. 나는 앞으로도 열심히 전도하고 주의 말씀을 전할 것이다. 능력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고 모든 성도들이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