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잠 8:35∼36 ◎찬송 : 259장(통 193장)
한 수도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설교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어도 그 수도사는 설교를 시작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대신에 촛대를 꽂아 둔 곳으로 가서 촛대를 집어들고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상이 조각되어 있는 제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수도사는 촛불로 못 박히신 예수님의 팔에 비추어서 모인 사람들로 하여금 분명히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촛불을 옮겨 역시 못 박히신 예수님의 다른 한 팔을 비췄습니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촛불은 못 박힌 예수님의 두 발을 밝게 비추어 주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에 그 수도사가 일어나서 돌아섰습니다. 사람들은 그 수도사가 이렇게 말하는 동안 그의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나의 설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