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마귀를 쫓아낸후 성령님을 모셔라”

 성산순복음교회(前 여의도순복음남양주구리교회)가 창립13주년 기념 및 전도신유축복성회를 11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개최했다.

 송영준 담임목사의 사회와 박용래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조용기 목사가 ‘영적인 전쟁’(엡 6:10∼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가 등단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목사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로 환영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마귀를 정사와 권사를 해체해 버리고 이기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마귀는 쫓겨나게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조용기 목사는 “우리가 언제나 기도할 때 원수가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과 보혈과 말씀을 가지고 마귀를 쫓아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면 성령보혜사께서 여러분을 붙들어주시므로 능력있고 승리하게 되는 것”이라며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부르짖을 것을 강조했다.

 말씀 후 실업인선교회 정회원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성산순복음교회에 쌀20kg 200포대를 전달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성산교회는 2012년 여의도순복음남양주구리교회에서 성산순복음교회로 교회명을 바꾸고 지역복음화와 제2의 부흥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