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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장년국은 국·내외 사역으로 행복했다

부모와 자녀 손 맞잡고 주님 복음 전파
후원금 모아 어려운 교회 인테리어 공사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 우리교회 30,40대로 이뤄진 장년국(국장 방경현 목사) 회원들은 작렬하는 무더위의 열기를 뚫고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지역을 탐방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주기보다는 더 큰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돌아왔다”는 고백을 남긴 아름다웠던 지난 여름 추억을 살짝 소개해볼까 한다.

 

 ◇해외 단기선교 - 몽골 괌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몽골 단기선교팀(팀장 박상욱)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울란바타르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지교회인 울찌뜨교회, 장진교회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 사역과 예배 사역을 전개했다. 낯선 환경에 부모들은 자녀들이 조금은 걱정됐지만 선교에 동참했던 아이들은 오히려 현지인들의 예배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는 귀한 체험을 했다.
 8월 8일 괌선교팀(팀장 허선) 18명은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4일까지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괌교회에서 주로 예배와 아동 사역을 전개했다. 선교팀은 한국을 떠나 오랜 세월 괌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진행했다. 또한 원주민 차모로족은 물론 휴양지 괌을 찾은 수 많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사역을 전개했다. 부모의 손을 잡고 괌에서 찬양하며 복음을 전한 아이들은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괌 복음화를 위한 중보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국내 RK사역 - 소록도 천안 인천   



  전남 고흥에 위치한 소록도는 한센병 환우의 아픔이 서린 작은 섬. 600명 가까운 한센병 환자가 지금도 살고 있는 이곳을 장년국 가족들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다녀왔다.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RK소록도팀(팀장 김선희)은 북성교회, 나로도 염포교회, 녹동 갈릴리순복음교회에서 예배 사역을 전개했다. 모두 106명이 동참한 아름다운 사역이었다. 이들은 예배 사역 외에도 노방전도, 마을 벽화 그리기, 한센병 요양원 청소와 공연 등을 펼치며 자녀들에게 한센병 환우나 정상인이나 ‘모두 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일깨워줬다.
 인천팀(팀장 신세범)은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순복음열린교회 성전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농어촌선교회의 도움을 받아 순복음열린교회를 소개받은 인천팀은 4주에 걸쳐 성전 및 계단 청소, 페인트 도색, 유아실 도배, 목양실 칸막이 공사 등을 진행했다. 공사에 드는 경비는 모두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인천팀이 순복음열린교회를 방문하기 전 이 교회 담임 한수천 목사는 9년 동안 건물 지하에서 목회사역을 하다 어렵게 상가 2층을 얻어 합판으로 창문을 막고 임시 강대상을 설치해 놓은 상태. 팀원들은 전문가들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사역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감사라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RK천안팀(팀장 송혜원) 29명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안디옥순복음교회에서 예배와 중보사역을 전개했다. 또한 열방1교구(팀장 김무용)와 열방2교구(팀장 채종)는 각각 유네스코평화센터와 대성리 나무사랑캠프에서 수련회를 갖고 ‘순복음의 신앙’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입력 : 2013.09.08. am 11:14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