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영상메시지로 축사전해

 올해로 33주년이 되는 미국 네브라스카 오마하순복음교회에서 2일 제7대 담임목사 취임식이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0년간 사역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북미총회 행정부총무로 3년간 사역하던 강신호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됐다.

 북미총회 중서부지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는 북미총회 총회장인 강태욱 목사가 설교, 중서부지방회 총무 권오산 목사가 사회, 중서부지방회증경지방회장인 김영미 목사가 축사, 중서부지방회증경지방회장인 김천용 목사가 권면, 중서부지방회증경지방회장인 공영식 목사가 축도를 맡아서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특별히 이영훈 목사의 축사가 영상메시지로 전해지기도 했다.

 강태욱 목사는 출애굽기 17장 10절에서 16절을 본문으로 ‘승리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강신호 목사와 오마하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네브라스카 한인회 유창희 회장과 오마하장로교회 이건송 목사, 오마하천주교회 한세완 신부가 참석했다.

 오마하순복음교회는 현재 오마하 지역에 살고 있는 1000여 명의 한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으며, 수요성경공부와 금요성령대망회로 순복음의 영성을 고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