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긍정 절대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

 제19회 순복음실업인수련대회가 지난달 22∼24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 리조트에서 1000여 명의 실업인들이 참석해 은혜가운데 개최됐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자’는 소망을 가지고 ‘飛上(비상)’을 주제로 열린 수련대회는 개회예배와 특강, 간증, 8월 정기월례회와 야외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3일 열린 8월 정기월례회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예비된 축복’(이사야 35장1-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광야 같은 곳이다.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 8월초, 모든 일정을 잠시 접어두고 기도하는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다 맡기라, 다 맡기면 너의 일생이 복되게 하겠다는 말씀을 들려 주셨다. 이 시간 그 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한다”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우리 실업인들이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나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문제있고 병들고 어려운 사람을 찾아서 도와주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베푸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의 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절대긍정, 절대믿음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 실업인 연합회장 김윤배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일년에 한번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에서 실업인들이 모여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목사님들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이태근 목사, 김관선 목사, 홍성달 목사, 임형근 목사, 송길원 목사, 정경주 사모, 박선규 안수집사 등이 강사로 참석해 예배와 특강을 인도했으며, 개척교회 5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업인선교연합회는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에 나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실업인들이 될 것을 소망했다.
 한편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9월 26일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이사장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제38차 정기총회 및 9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