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담임 김문섭 목사)에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양평에서 침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침례는 그동안 동대문성전 성도들이 개별적으로 침례를 받아왔던 것과는 달리 동대문성전 주최로 열린 첫 침례로, 성도들은 이 시간을 통해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는 귀한 경험을 했다.
 45명의 성도가 참석한 이날 침례식에서 김문섭 목사는 로마서 6장 3절부터 11절까지 말씀을 본문으로 ‘침례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침례를 통해 주안에서 새롭게 거듭날 것과 나아가 침례 받은 자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날 침례자들은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거룩한 마음으로 침례식에 임했다. 물 속에 온 몸이 잠겼다 나오는 순간에는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영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또한 침례식을 통해 온전한 신앙인의 마음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대문성전은 이번 침례를 계기로 침례자들의 교회 정착을 위하여 양육 교육에 힘쓰는 한편 지·구역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도록 인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