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가족 초청 주일저녁 찬양예배가 18일 대성전에서 주일 7부예배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목회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는 우리교회 400여 교역자들과 교역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김광덕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상준 장로회장의 기도, 미가엘성가대의 찬양 후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롬 12:9∼13)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여러분 한사람이 교회이고 교회의 한 부분이다.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우리 모두가 한 지체를 이뤄 성장하는 것이다. 우리 주의 종들은 사랑으로 하나 돼야한다.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로 서로를 일으켜주고 든든히 교회를 세워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의 종이 먼저 겸손하고 낮아져야한다”며 “주님을 섬기다보면 환란과 어려움이 다가온다. 모함을 받을 때도 있지만 인내하고 기도해야 한다. 분노하면 안된다. 분노하면 무너진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주님만 보고 나아가야 한다. 진정한 삶의 기쁨은 마음으로부터 온다. 낙심하지 말고 참고 견디고 인내해서 위대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우리교회 교역자들의 사역 모습이 담긴 스크린이 상영됐고 김광덕 목사의 인도로 교역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 이영훈 목사를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교역자와 가족들은 축복송을 부르며 다시금 소명을 확인하고 서로를 축복했다. 이어 이대현 목사 가족이 교역자 가족 대표로 특송을 불렀다. 한상인 부목사는 감사인사 순서를 인도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교역자들이 감사하며 항상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우리교회가 펼칠 하반기 사역에 주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간구하며 우리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을 위해서도 중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