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도대성회본부 주관 금요성령대망회

 ‘한 끼의 기적 세상에 희망을 칠(7)하다’ 선포를 위한 금요성령대망회가 2일 기도대성회본부 주관으로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김광덕 목사가 ‘잘사는 성도’(전 3:·12∼14)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나눔의 삶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이 아름다운 섬김이다. 나누고 베푸는 착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삶의 목적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 살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 착하게 열심히 주님을 위해 살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탤런트 이광기 집사가 간증에 나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절망과 슬픔을 극복하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집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옆에 계신 분과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배에서는 ‘한 끼의 기적 세상에 희망을 칠(7)하다’에 관련된 영상이 상영됐고 김광덕 목사가 ‘성도 한 명이 한 끼 금식에 7000원씩, 7번 실천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모아진 성금은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지원, 대북 결식아동지원, 해외빈곤아동 사업협력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영훈 목사는 주일예배에서 “한 끼 금식에 열심히 동참해서 귀한 은혜의 물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번 기도대성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로 열리며 10월 1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