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회장 정길조 안수집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에덴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안수집사회서 찾아간 에덴의 집은 비인가 시설이라 25년 동안 정부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지적장애인 17명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 곳이다.

 안수집사회원들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한 후 시설 환경정리와 청소를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마음은 깨끗해진 시설만큼 상쾌했다. 이어 준비해간 라면, 세제, 화장지,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오란희 원장에게 전달했다.

 오란희 원장은 감사하며 안수집사회를 위해 기도할 것을 약속했다.

 정길조 안수집사는 “교회목표와 이영훈 담임목사의 지침에 따라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 사랑을 전하고 위로하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안수집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