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신문이 기하성총회의 ‘교단신문’이라는 새 옷 입고 새출발 합니다.

 총회가 이달 1일자로 교단지 ‘순복음신문’ 발행을 시작했다. 기하성 총회 이영훈 총회장은 순복음신문 발간사에서 “교단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성령중심, 말씀중심으로 다시 한 번 더 재도약 하고자 한다”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순복음신문’을 교단신문으로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오순절교단의 성령운동을 널리 알리고 교회를 중심으로 이 운동이 부흥 발전되는 발판으로서 총회원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발간의 길을 열었다.

 본래 ‘순복음신문’은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가 발행인으로 1993년 4월 창간해 20년간 575호(2013년 5월 25일자)까지 인쇄돼 왔다. 그동안 교단신문 발간을 염원해 오던 기하성총회는 ‘순복음신문’이라는 제호가 교단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순복음신문의 태생 자체가 교단신문으로 출발한 점을 감안해 발행인인 최성규 목사로부터 법적 절차를 밟아 이 신문을 양도받았다. 

 총회는 ‘순복음신문(발행인 이영훈 총회장, 편집인 이태근 부총회장, 인쇄인 엄진용 총무)’의 역사적 계승을 위해 지난 8월 1일자로 교단신문으로 첫 발행을 하면서 재창간이 아니라는 의미를 담아 ‘576호’로 인쇄를 마쳤다. 비로소 ‘교단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갖게 된 ‘순복음신문’은 총재 조용기 목사와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목회 철학에 따라 ‘절대긍정·성령충만·이웃사랑’이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12면 올컬러 격주간, 국민일보 판형으로 발행했다.

 앞으로 ‘순복음신문’은 한국교회에 기하성의 입지를 한층 높이고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는 매체가 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기사제보:02)782-0933/이메일: agkyf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