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절대긍정의 믿음 강조
성령충만과 교회성장 위해 뜨겁게 기도

 전국 초교파 MTS성령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이영훈 목사,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등을 강사로 초청해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선교센터에서 진행됐다.
 MTS(Ministry Training School)성령축제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과 교회성장의 꿈을 이루고자하는 교회들이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초교파 교회성장프로그램으로 교회성장연구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첫날 부흥집회에서 이영훈 목사가 ‘믿음의 사람’(히 11: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 앞서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신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이나 학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질 것,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것, 십자가 신앙으로 무장해 성령받고 변화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란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치 말고 순종하자”며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해 내가 꿈꾸고 바라는 것들이 눈에는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도 이루어졌다고 믿고 나아가라”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성령충만, 교회성장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MTS성령축제에는 주제별 선택강의, 특강, 부흥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신도 리더들이 영적으로 재무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도 함께 마련되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청원=글 정승환 /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