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음광명교회(담임 최길학 목사) 고등부는 지난달 30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단기선교를 떠났다. 최정욱 전도사의 인도로 교사 7명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단기 선교팀은 홍콩과 C국에서 사역을 실시 중이다.

 광명교회 고등부 주관으로 처음 계획된 이번 단기선교는 현지에 도착한 30일부터 5일까지 홍콩순복음교회(담임 윤석호 목사)를 거점으로 지역 노방전도, 양로원 봉사, 저녁 예배 인도 등을 실시했다. 이어 C국으로 건너가 6일까지 노방전도를 펼친다.

 이번 선교를 위해 광명교회는 지난달 26일 금요철야에 파송식을 가졌다. 전성도가 단기선교팀을 축복하고 중보기도 했으며 최길학 목사는 팀원들을 안수기도하며 격려했다. 이날 최길학 목사는 “선교하는 교회가 부흥하고, 선교하는 나라를 하나님은 축복하신다. 비록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지만 해외에 나가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할 때 하나님은 저들을 축복하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아울러 저들이 선교를 다녀오면 신앙이 한층 성장하고 성숙돼 이 세대 가운데 크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이다. 성도들의 아낌없는 중보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기선교팀은 6일 도착하여 9일 금요철야를 통해 선교보고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