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잇는 구심점 역할 나서

 마포2대교구 1교구(담당 서옥경 전도사)가 19일 서강기도처 입당예배를 드렸다. 1교구 기도처 입당과 관련해 서옥경 전도사는 “기도처가 성도들이 신앙 안에서 더욱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기도처 입당예배에는 마포2대교구장 이구홍 목사를 비롯해 지구장 조철희 장로, 1교구협의회장 김천수 장로 등 대교구 관계자와 강영복 장로 김준희 장로(기도처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입당예배는 김광덕 부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김광덕 부목사는 ‘가장 행복한 교회’(행 2:42∼4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기도에 힘쓰고, 사랑으로 연합해 복음 전파에 앞장 서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도처 입당 예배에서 누구보다 기뻐한 건 1교구 성도들이었다. 성도들은 한 자리에 모여 기도와 말씀은 물론 친교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