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선교회 주최로 23일부터 26일까지
이영훈 목사, 유재필 목사 등 강사 초청
제9회 전국경찰복음화금식기도대성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일반 성도는 물론 경찰, 전븡의경 및 경찰가족 그리고 경우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이번 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 고 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최길학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등이 강사로 초청해 말씀을 전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성회는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렘 29:12)를 주제로 예배마다 찬양과 기도의 열기로 성전을 가득 메웠다.
23일 경찰선교회 회장 이명주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성회에서 이영훈 목사가 개회예배 강사로 초청됐다. 강영복 장로의 대표기도, 권사성가대의 찬양, 조용기 목사의 축하영상, 이영훈 목사의 설교순으로 예배가 진행됐다.
조용기 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안위를 위해 불철주야로 애쓰는 경찰관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회에 참석한 전국의 경찰과 경찰복음화를 위해 참여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축복이 가득하고 일어나 빛을 발하는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꿈의 성취’(창 2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 가도록 해주신다.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믿음이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지고 믿음을 통하여 꿈을 이루어야 한다”며 “경찰복음화란 중대한 사명도 마찬가지다. 전국에 15만 경찰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 되어서 나라의 치안이 영적으로 무장된 경찰을 통해서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꿈이 믿음으로 이루어질 때 그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나라가 발전되고 안정되려면 치안이 잘되어 있어야 한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가 이것이다. 선교사들의 선교지를 가보면 치안이 불안정해 물품을 약탈당하고 여러 가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붙들어주셔서 치안이 안정되고 외교안보가 튼튼해 분단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경찰복음화를 위해 힘써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 “우리에게 시험과 환난이 다가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가 시험과 환난을 잘 통과할 때 주님이 축복해주신다. 늘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모든 것이 되십니다’라고 고백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15만 경찰의 복음화를 위해, 믿음이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 기도제목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김윤배 장로는 축사를 통해 “세계 어딜 가도 우리나라처럼 치안이 좋은 국가는 없다. 그런데 이제 그 이유를 알겠다. 경찰들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성회를 준비한 경찰선교회와 참여한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찰청선교후원회장 임은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눈물의 기도가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2005년 제1회 경찰복음화대성회에 참석해 변화받은 2800여 경찰들이 일선과 각 지구대 등에서 자신의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한 결과 현재 3만 1500여 기독경찰들로 부흥성장했다”며 이들을 위해 더욱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성회를 준비한 경찰선교회는 25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으로 알고 경찰복음화를 위해 53곳의 선교처를 개설하고 매주일 주일예배와 지방경찰관서 총집예배, 위문행사 등을 인도하거나 참여해왔다. 최근 선교회는 지역의 교경협의회에 일부 선교처를 이관하고 현재는 159중대(혜화경찰서) 외 9곳의 경찰서와 10개의 기동대 등에서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선교처 설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경찰선교회장 이명주 장로는 개회사를 통해 “사회 안녕과 질서를 위해 민중의 지팡이로 애쓰는 경찰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며 선교회원들과 함께 경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