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변함없이 이어온 ‘전세계 중화권의 영적 축제’
2020년 전세계 1만명 중화인 모아 잠실서 행사 계획
25년 전 대만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300명으로 시작된 성회는 올해는 3300명이 참석하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성회가 됐다. 30년 전만해도 대만에는 300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한 곳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도수 1만명이 넘는 교회, 5000명, 2000∼3000명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들이 생겨났다.
10회 성회부터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세아지역 중화권 성도들로 참석이 확대됐고, 올해는 태국에서도 참석했다. 중국 또한 지난해는 1000명이 방한대성회에 참석했고, 올해는 600명 정도가 참석해 금식하며 기도했다.
이들에게 있어 방한대성회가 가지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이들이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비록 8일에 불과하지만 3일 금식 기도는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구역예배, 철야예배, 주일예배 등을 참석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노하우를 배웠다.
대만의 대표적인 교회들은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로 인해 성장됐다고 보면 된다. 대만교회사가 이를 인정하고 있다.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가 대만의 영적 흐름과 분위기를 바꿔놓았다는 평이다. 이제 대만 전체 기독교인은 5%, 타이페이의 크리스천은 10%로 성장했다. 도시마다 성시화 운동이 일어나면서 시 정부가 교회에 집회를 요청할 정도다.
이제 우리는 이 열기를 이어 7년 뒤인 2020년 전세계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 1만명을 초청,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한국 성도 10만명과 함께 ‘미션 차이나’(Mission China)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 북미와 남미에 있는 중화권 성도들을 불러 모아 ‘중국을 주께’라는 슬로건을 뛰어넘어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할 것이다. 중국의 기독교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볼 때 머지않아 ‘중국 10만 선교사 파송’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