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담임 김문섭 목사)이 동대문 상가 매장의 가을 신상품 판매를 앞두고 16일부터 18일까지 ‘가을 신상품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상권 중심에 있는 동대문성전이 개최하는 이번 성회는 상인들에게는 중요한 시간으로 성도들은 이른 새벽부터 성전에 나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는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는 주제로 한상인 이장균 김광덕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첫날 강사인 한상인 부목사는 ‘영원한 성공을 이루려면’(마 25:20∼30)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말씀 안에서의 진정한 성공에 대해 강조했다. 둘째날 말씀을 전한 이장균 목사는 야고보서 5장 17절을 본문으로 ‘간절히 기도한즉’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성회 마지막날 강사였던 김광덕 부목사는 ‘내가 흘려야 할 것’(눅 22:44)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성도들에게 능력되신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성회는 침체된 경제 흐름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매시간 하나님의 은혜가 성전 안에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긍정적인 믿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삶 속에서 믿음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다. 성회에는 지구장 이범의 장로를 비롯해 제직들도 참석해 동대문성전 성도 뿐 아니라 성회에 참석한 타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