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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금) - 지혜로운 자

◎ 말씀 : 잠 1:32∼33  ◎ 찬송 : 265장(통 199장)

 옛날 중국의 순 임금이 신하들을 모아 놓고 밑 빠진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명령했습니다. 대부분의 신하들은 마지못해서 얼마 동안 물을 길어 붓는 척하다가 손을 놓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충성스러운 한 신하만은 묵묵히 물을 길어 밑 빠진 독에 부었습니다. 물을 붓자마자 땅에 스며들고 다 새는 데도 그 신하는 말없이 계속 물을 길어 부었습니다. 한참 물을 긷고 있는데 두레박에 무언가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신하는 이상히 여겨 그 물건을 꺼내었는데, 바로 금덩어리였습니다. 그 신하는 금덩어리를 임금에게 가져갔고, 임금은 자신의 말에 순종하는 이를 위해 넣어둔 상이라며 그 신하에게 금덩어리를 주었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날마다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며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믿음의 진보와 성장을 보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지혜를 멸시하고 하나님을 등진 채 세상을 따라감으로써 죽음을 자초하고 마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성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미련한 자들은 세상 안일에 빠져 있다가 결국은 멸망하고 맙니다.

 

기사입력 : 2013.07.12. am 11:3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