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다문화가정 위해 ‘희망나눔’ 공동진행

 2013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주관하는 성회본부(본부장 김광덕 목사)와 국제구호개발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이 나눔 사역을 위한 파트너를 약속하며 지난달 28일 협약을 체결했다.
 CCMM빌딩 1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 정식 명칭은 ‘액츠 포 호프(ACTs for HOPE)’로 굿피플과 성회본부가 상호협력을 통해 나눔과 사랑 실천에 나설 것을 협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대북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빈곤아동지원 방안 모색 △기도대성회 홍보 및 후원 개발 △2013 기도대성회 ‘희망나눔’ 사업 진행 △‘희망나눔’ 사업 모니터링 등 4단계 목표를 두고 있다.
 김광덕 목사와 김창명 장로는 이날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악수를 통해 두 기관이 아름다운 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창명 장로는 사회적 불안감이 커질수록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이 필요하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기도대성회를 통해 ‘꿈과 희망’이 회복되고, 그 희망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더 밝은 한국사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광덕 목사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강조하셨다. 한국이 놀라운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취약계층이 많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이번 성회는 이러한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굿피플과 함께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는 오는 10월 11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조용기 목사,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 울프 에크만 목사, 필 프링글 목사, 리처드 로버츠 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