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7555명 새신자 초청 ‘정착에 최우선’
 
 우리교회 2013년 새생명행복축제가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새생명행복축제를 통해 우리 성도들이 영혼구원을 위해 쉼 없이 전도활동에 매진한 결과 2013년 상반기에 7555명의 새신자가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주일 2,3부 예배 때마다 열린 새생명행복축제에서 이영훈 목사는 새신자들을 환영하고서 축복하며 하나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새생명행복축제는 교구 중심의 축제로서 기존의 전도축제와는 차별성이 있었고 우리교회 14개 대교구 143개 교구가 주인공이 돼 참여했다. 1월을 시작하며 새생명행복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추첨 및 전도세미나가 실시됐다. 또한 교구 중심의 전도축제를 위해 대교구와 교구에서도 별도로 전도 관련 세미나와 축제 등이 열려 성도들의 전도를 독려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초청된 새신자들이 순복음의 정체성을 갖고 정착하고 침례를 받고 꾸준히 신앙생활 하는 데에 초점맞춰 진행됐다. 교구장들은 11주동안 새신자들을 집중적으로 섬기며 교제하며 신앙으로 양육했다. 또한 전도새신자국에서는 교구의 요청에 부응해 전도축제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하며 지원했다.
 전도받은 새신자들이 주일 대예배에서 은혜를 받고 등록 후 침례를 받고 교회에 잘 정착하는 것이 이번 새생명전도축제의 과정이다. 김광덕 부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전도만 열심히 한 것이 아니라 새신자들의 정착을 위해 가족같이 따뜻하게 섬겨주셨다. 교구마다 정착이 잘되어 가고 있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수가 늘었다”라고 말했다.   

 우리교회는 2013년 하반기에는 상반기 새생명행복축제의 경험을 살려 더욱 전도에 매진하는 한편 7,8월에는 상반기에 인도된 새신자들을 위한 특별침례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9월에는 정착축하예배를 개최해 영혼 구원의 결실과 구원의 기쁨을 풍성히 얻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정하자 성도(관악대교구)는 “가족들이 다른 종교여서 교회에 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교회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아직은 교회와 신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교회에 오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서 매 주일 교회에 오고 있다. 먼저 믿고 계시는 교회 성도님들이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