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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


지난해 이어 총 295명에게 감사전해 

 “우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전 성도가 한마음으로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295명의 참전용사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23일 주일2부예배가 드려진 대성전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이 열려 감사와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 시간을 통해 성도들은 역사를 뒤돌아보며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전쟁의 고통, 동족상잔의 아픔을 직시하는 한편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의 의미와 뜻을 이어나갔다. 감사패 수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모든 성도들을 대표해 우리교회 성도 중 젊음을 바쳐 국가 수호에 이바지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상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95명의 6.25전쟁 참전용사가 상을 받았다. 

 이영훈 목사는 각 대교구, 지성전 대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중·고등부 교회학교 학생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성도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수상자들에게 힘찬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에 6.25전쟁 참전 용사들은 성도들에게 절도 있는 경례로 화답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104명을 포함해 6.25전쟁 참전용사 295명에게 격려금 30만원이 전달됐다.

 수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사랑하셔서 말할 수 없는 큰 은혜와 축복으로 지켜 보호해주셨다.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이 탄생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해 올해도 감사의 시간을 갖게 됐다. 우리나라는 어르신들의 희생을 통해 지켜진 것이다. 역사의식이 우리 민족을 강하게 한다.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의 아픔도 절망도 우리의 역사다. 그러나 그 과거를 하나님께서 기쁨과 희망으로 바꾸어 주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한다. 축복을 받은 대한민국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라고 당부했다.

 수여식 후 성도 전원은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부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보인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 꿈과 희망,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박옥선 집사(종로중구대교구)는 “우리교회와 성도들이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감사패를 주심을 감사한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젊은 세대들이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3.06.30. pm 13:00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