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과 606전국청년대회가 23일 주일5부 예배에서 ‘방글라데시 급식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굿피플과 606전국청년대회는 6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펼쳐진 ‘2013 606전국청년대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방글라데시의 결식아동들을 돕기로 한 바 있으며, 이에 606전국청년대회 기간 동안 청년들이 한 끼 금식을 통해 모아진 성금 3000만원이 굿피플 방글라데시 지부로 전해져 아동급식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통기, 몰라텍 지역의 아이들은 만성적인 빈곤으로 인해 영양이 불균형할 뿐만 아니라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대신 부모님의 일터에 따라가 일을 돕고 점심 한 끼를 해결하는 등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실정이었다. 이에 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약 600여 명에게 급식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일터가 아닌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

 606전국청년대회를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방글라데시 아이들에게 흘려 보낸 대학청년국 청년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